여태까지, '자기장 기술을 이용해 발사하는' 방식의 코일건은,
'상상속의 영역' '차라리 새총이 더 나음' '총을 대체하기엔 역부족'
이라는 평가를 받을정도로, '종이박스나 겨우뚫는' 수준의 실험적인 무기라는 인식이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2021년, 미국의 민간내수용 회사에서,
E-샷 이라는 코일건을 정식 런칭했다고 한다.
마치 원형건전지같은 50개들이 디스크를 발사한다고 하며,
실용성이 없는 실험용 총 이라는 인식에서,
정식으로 제작에 착수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할정도로 발전했다는 소리라는건데..
그 위력은 어느정도일까?
비록 근거리라고는 하지만,
'종이박스도 겨우 뚫는' 위력에서
알루미늄 캔도 터뜨리고 두꺼운 호박도 관통할 수 있게되었으며,
두꺼운 브라운관TV, 심지어는 자동차 강화유리까지 박살내는 위력으로 발전했다.
분당 3000발의 완전자동사격이 가능하며,
여전히 사람을 죽이기에는 역부족인 위력이지만,
근거리 저살상 제압용이나 호신용, 혹은 소동물 사냥용으로 충분한 살상력을 입증했다.
해당 코일건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면,
화약을 안쓰다보니 '소음이 아예 없는' 수준이라는건데,
여기서 위력이 더 발전한다면,
암살목적의 특수작전용 코일건이 나올 가능성도 충분히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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