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타마현 카와구치시의 

 

정체불명의 버스문제

방송스탭의 탐문조사중

 

"정체불명의 버스가 있다고 들었는데 아십니까?"

 

 

"행선지가 적혀있지않고 버스정류장에도 안 멈추는게있어"

 

 

자주 나타난다는데 잠복하고있자 나타난 정체불명의 버스

 

 

따라가보니 

 

 

주택지로

 

 

버스에서 내린 한 남성에게 질문을 던지자

 

"대체 뭡니까 이 버스?"

 

"제 마이카 입니다"

 

 

은퇴한 노선버스를 마이카로 이용

 

 

"야후 옥션에서 낙찰받았습니다 60만엔 정도로"

 

 

"인생에 한번은 노선버스를 운전해 보고싶어서"

 

 

"정말로 쓰던 노선버스를 충동구매했습니다"

 

 

그런 그에게도 행복한 떄가 있었으니

 

 

 

취재진

 

"어떤분입니까?"

 

 

"제 여친입니다"

 

 

여친을 뒤에 태우고 데이트

 

 

데이트 플랜은 히라카와씨 주도로

 

 

버스를 세차하고 

 

(5분에 천엔)

 

 

 경유 주유 42리터에 5400엔

 

 

 여자친구가 요청을 내도

 

 

 여자친구

 

"영화관 있으니까 보러가자?"

 

 

 "못 들어가 버스니까"

 

 

그래서 나온 고육지책이 버스안에서 영화감상

 

 

감상하는건 영화 스피드 (1994년작)

 

 

버스에 폭탄이 장치되버리는 영화로

 

 

전혀 버스를 운전한적이 없는 여성이 운전할수밖에없게되게된다는 이야기

 

"버스에서 보니 분위기 사는구만"

 

 

여자친구

 

"평범한 데이트가 하고싶어..."

 

불평하는 여친이지만...

 

피곤하다는 남친과 자리를 바꾸고는

 

"어쩔수 없구만" 

 

 

제작진

 

"??? 여자친구분도 운전할수있는겁니까?"

 

 

여자친구

 

"면허를 취득당했습니다"

 

 

남자친구

 

"어딘가 갔을때"

 

 

"몸이 안 좋아서 운전을 못하게 되면 큰일이니 따게했습니다"

 

 

남자친구

 

"잘 하잖아!"

 

여자친구

 

"고마웡♥"

 

 

리얼 스피드

 

 

 

이러니저러니해도 행복해보이는 두분이었습니다

 

 

 

의외로 한국에서도 중고차로 구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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